출산 임박한 산모 119구급차에서 무사히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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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임박한 산모 119구급차에서 무사히 출산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4.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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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임산부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

안동소방서 영양119안전센터 수비지역대 구급대원은 지난 14일 06:14분께 임산부 진통이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산모 정씨를 구급차로 태워 상태를 확인한 바 아기의 머리가 나온 상태로 출산이 상당부분 진행돼 현장 응급처치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구급대원 장윤수 소방교와 권진혁 소방사는 분만세트를 이용하여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남아 출산을 도왔다.

산모와 신생아를 보온을 유지해 병원 의료진에 인계하였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하다.

119구급대원들은 “난생처음 구급차 안에서 분만경험이라는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했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보니 구급대원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권진혁 소방사
   
▲ 양준수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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