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내 어린이집 100여점 공모… 안동 전통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권영대) 부설 성소어린이집(원장 김인숙)이 경상북도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재 교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성소어린이집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주제로 안동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영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접근하여 음률, 조작, 언어, 역할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든 교구로 평가받았다. 특히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문화와 놀이문화를 한눈에 보고 설명하며 아이들에게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소어린이집은 지난 2회 대회에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책으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경상북도 교재 교구 공모전에는 경상북도 전역의 어린이집에서 1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경상북도 내 대학교수 5명이 직접 심사했다.
안동성소병원 부설 성소어린이집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직장 내 보육시설로는 경상북도 내 종합병원 중 첫 번째로 오픈하였으며,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안동시 공동 일·가정 양립 우수직장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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