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해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대구지법안동지원에서 법원민원을 보다가 주민등록등본 등이 필요할 경우 시청이나 인근 동사무소를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받은 후 다시 법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이 많았는데 안동지원에서도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불편이 해소됐다.
안동지원 방문객은 물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가능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등 26종으로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안동시에는 시청종합민원실에 3대를 비롯해 용상동사무소, 옥동사무소, 강남동사무소, 중구동사무소, 안동대학교, 안동농협, 길주농협 등 10대를 운영해 왔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안동지원까지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시청종합민원실 현관에 설치한 365무인민원발급기는 야간 및 공휴일에도 운영하고 있어 직장인들의 민원서류 발급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발급수수료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을 경우 창구를 통해 발급받은 것보다 50% 저렴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건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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