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풍산읍 소재지 주민들에게도 천연가스(LNG)가 공급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동지역에 비해 소외되었던 읍면지역에 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것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 그리고 대성청정에너지(주)가 공동재원을 마련,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서 풍산읍 소재지까지 14억원을 투입해 약 4.3㎞의 도시가스 배관을 매설한다.
안동시에서는 이날 업무협약 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천연가스(LNG) 공급 공사가 이뤄지며, 올 연말에는 풍산읍 소재지 일원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상가 등 620여세대가 저렴하고 안전한 천연가스(LNG)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며, 이에 따라 각 가정의 연료비도 연간 20%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급 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도 타당성 검토를 거쳐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 연장하는 등 서민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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