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 ‘태풍 피해복구 지원’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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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대상자 ‘태풍 피해복구 지원’ 봉사활동 펼쳐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2.09.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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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과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 및 직원 봉사활동

법무부안동보호관찰소(소장조종기)는 18일부터 제16호 태풍 ‘산바’에 의해 피해를 입은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 가송리 지역의 사과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 일일 8명, 직원 1명을 투입하여 쓰러진 사과나무 세우기, 낙과 수확, 과수원 정비, 비닐하우스 걷기 등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안동보호관찰소 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이 태풍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긴급복구지원봉사활동은태풍으로인해농작물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 주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사회봉사 대상자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사회봉사대상자 권모씨(남, 37세)는 “법원의 명령에 의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피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피해 농가의 고통을 공감하게 되었고, 나의 작은 손길이 피해 농가에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기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동보호관찰소 유정호 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관내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어 사회봉사대상자 및 직원을 긴급 투입하게 되었고, 앞으로도민생지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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