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6차산업제품 홍보․판매 전진기지, 안테나숍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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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6차산업제품 홍보․판매 전진기지, 안테나숍 개소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5.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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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점 식품관에 44개 업체, 250품목 입점, 도ㆍ대구백화점ㆍ경북 경제진흥원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5월 1일 11시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호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김태식 ㈜대구백화점 부사장, 이태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및 농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농업6차산업 안테나숍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경상북도, 대구백화점,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간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안테나숍은 대백프라자 식품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내 농업6차산업을 추진하는 44개 농기업체에서 생산한 250여 제품을 입점시켜, 올해 말까지 판매와 마케팅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안테나숍 :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여 제품 기획 및 생산에 반영하기 위한 테스트 공간

또한, 숍 운영과 더불어 시장조사, 소비자 반응도 테스트 등을 병행해 제품개선 등에 반영하고,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은 상시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북도에서는 올해 전국 단위의 대형유통업체내에 안테나숍 2개소를 추가 개소해 보다 많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기획 상품전도 4차례 열어 경상북도 6차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해에 2018년까지 선도모델 250개소 육성, 집적화 지구 5개소 조성 등으로 일자리 2,000개, 부가가치 1,000억원 창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주민 주도 현장중심의 경북농업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경북농민사관학교에 ‘경북농업 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를 설치해 농업인, 농기업체 교육, 컨설팅 등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전담하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안테나숍 운영, 판촉전 개최, 홍보ㆍ마케팅 등을 통한 유통지원을 맡도록 하는 전문적·체계적인 이원화 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우리농업의 미래는 농업6차산업의 성패에 달려 있다”면서, “도에서는 생산ㆍ판매 등 농업6차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소비자들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품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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