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품권으로 함께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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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품권으로 함께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09.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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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공무원들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추석 장보기 나서… 훈훈한 추석 맞이 분위기 조성

안동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행사를 9월21일 오후 3시 안동시청 현관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9월26일에는 구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용상시장 등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심으로 장보기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청 직원, 관내기관단체, 민간단체, 관내 기업체,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500여명이 각 전통시장별로 참여하여, 대규모 할인점의 입점 등으로 침체 위기에 있는 우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상품권을 5% 할인 판매함으로써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채워주고 전통시장에서 보다 질 좋은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전통시장의 위축된 명절 경기 회복을 위해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질 좋은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안동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많은 이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시 사이버 안동장터, 물가 안정, 건전한 소비생활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물가안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아울러 다가오는 201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10월25일부터 안동에서 개최되는 경북우수시장 상품전시회 홍보를 캠페인을 통해 병행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권석순 일자리경제과장은 9월26일 전통시장 장보기 날에 대대적인 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면서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인정이 넘치고 친절한 손님 맞이에 정성을 기울이고 가격인상을 억제하고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전통시장 상품권은 3,000원, 5,000원, 10,000원권으로 총 3종이 있으며, 농협안동시지부, 광석동지점, 안동시청출장소에서 액면가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 전통시장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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