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개강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5월 11일부터 한국수자원공사의 예산지원과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해서 면단위 지역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녹전, 임동, 임하면까지 확대해 총 6개 면을 대상으로 120명의 어르신과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영진)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에서 위탁운영하게 되며, 지난해 안동시에서 양성한 문해교육사 3급 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증을 취득한 문해교사 16명을 파견해 주 2회 4시간씩 한글기초교육과 미술, 음악활동을 통해 배움에 목말라 있는 어르신들의 열정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문해교육을 통해 읍면지역의 어르신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 교육소외계층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높여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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