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K-water 세계물포럼 성과 확산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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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K-water 세계물포럼 성과 확산 위해 손잡다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5.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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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세계 물포럼 및 물관리 전반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수자원 개발‧관리 등 물산업 육성, SMMI 확산, 해외시장 진출 확대

경상북도는 13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제1회의실에서 K-water와 ‘POST 세계 물포럼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는 권역별 물산업 육성과 물산업 수출 시장 개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K-water는 국내외 사업화를 통한 신규시장 창출 등 물관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는 등 세계 물포럼의 성과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세계 물포럼은 세계 최대 물관련 행사로 대구ㆍ경북에서 열린 2015 제7차 세계 물포럼(4.12~17)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0개국 약 40,000명이 참가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물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월드워터파트너십 구축, 국제 물주간 행사 격상, 아시아 물 위원회(Asia Water Council) 창립, 세계적 물문제 해결을 위한 SWMI 등 협력,

※ SWMI(Smart Water Management Initiative)는 스마트 물 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확산하기 위한 K-water의 물 관리 기술이다.

저개발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새마을세계화’ 협력을 위한 ‘새마을세계화’통합협의체 참여, ‘새마을세계화’를 통한 저개발국 물문제 해결 지원, 수자원의 개발ㆍ관리, 상하수도 운영ㆍ개선 등 물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 물관련 재해예방과 안전강화를 위한 협력, 댐의 생산적 활용과 댐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협력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POST 세계 물포럼 전략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지역 물 산업 경제 활성화와 세계 신규 물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4월 20일 이번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물산업 육성 계획 조기 가시화, 새마을세계화 기반 K-Water 프로젝트 추진, 도내 기업 물산업 수출시장 개척단 가동, 경북형 3대 워터비즈니스 페어 육성, 물문화 체험교육관광루트 구축,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의 격상, 월드워터파트너십의 주도적 참여 등 7대 POST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K-water는 1967년 창립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수자원의 효율적인 개발 관리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수자원, 상하수도, 신재생에너지 공급 등 K-water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물 순환 전과정 Total Service가 가능한 수자원 전문 공기업으로 물관리 분야에 선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도와 세계수준의 물관리 기술을 보유한 K-water가 물관리 분야에서 상호협력의 틀 구축, 새마을세계화 기반 물산업 진출 등 POST 세계물포럼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기틀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음으로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며, 사람중심의 공동체 행복지향이라는 도정목표를 구체화하고 한국형 물관리 기술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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