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바위ㆍ만운지 관광자원화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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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바위ㆍ만운지 관광자원화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5.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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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5월 14일 풍산읍사무소에서 풍산읍 서미리와 신양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중대바위ㆍ만운지 관광활성화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중대바위가 위치한 서미마을은 서애 류성룡과 청음 김상헌이 후학을 양성하며 말년을 보냈고, 학조대사, 김학순 등과 얽힌 많은 숨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이다.

또 주변에는 경북북부 최대 규모로 강태공들에게 최고의 낚시터로 각광 받고 있는 만운저수지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시는 이곳이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도청신도시와 3㎞남짓하게 인접해 있어 선제적 관광자원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대바위 권역의 역사문화와 자원을 스토리텔링하고 만운지와 연계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신도청 배후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재)에이치아이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안동 중대바위ㆍ만운지 관광자원화 사업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중대바위 주변 역사성과 유사사례 검토, 현지여건 분석 등을 통해 8월 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업체 관계자는 “서미마을을 정비하고 중대바위 일대 등산로 개발, 만운지 주변 유료낚시터 조성, 만운지 내 연꽃단지 및 갈대숲 조성, 생태탐방로 데크 설치, 화장실 등 부대시설 설치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개발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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