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부녀회, 일일찻집 수익금 전액 아동보호기금으로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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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부녀회, 일일찻집 수익금 전액 아동보호기금으로 쾌척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5.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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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동장 서정조)에서 무더위를 식혀주는 나눔 행사가 있었다. 나눔행사의 주인공은 강남동 새마을부녀회장(동회장 박귀숙)들이다.

 
서정조 강남동장과 부녀회장들은 5월 27일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일일찻집운영 수익금 2백만원을 아동보호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기탁금은 지난 5월 1일 강남동부녀회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구내식당에서 “아동청소년 지킴이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 전액이었다.

강남동 부녀회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1일 아동보호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열 번째 행사로 기관․단체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강남동 부녀회는 학대받고 소외된 계층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또 매일 동네 노인정을 찾아 노인들과 말벗이 되어드리고 정기적으로 결손가정도 찾고 있다.

박귀숙 부녀회장은 “일일찻집을 찾아주는 분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폭력없는 사회조성에 참여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남동 부녀회는 통별로 13명의 부녀회장이 있으며 헌옷 모으기, 새마을대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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