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도의원, 추석 맞아 소외이웃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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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도의원, 추석 맞아 소외이웃 방문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2.09.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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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품 전달하고 정(情)나누기 행사 가져… 현장 종사자들과의 즉석 현안토론도

김명호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은 9월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의회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복지시설의 소외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의 복지시설을 번갈아 방문해 온 김명호 도의원은 이번에 아동보호시설인 경안신육원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대성그린빌, 노인요양시설인 신라요양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김명호 경상북도도의원이 추석을 맞아 소외 이웃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안신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의원은 우리사회가 선진문화사회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재정확충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제도적 접근을 통한 재정지원 뿐 아니라 우리사회 전반의 문화의식의 변화도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을 표시했다.

또한 대성그린빌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장애인 인권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인력 확충에 노력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종사자들의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라요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즉석에서 종사원들과 현장토론 시간을 가지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노인전문요양시설의 존재와 기능, 그리고 정부의 역할확대 문제가 대단히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는 종사원들의 주장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평화와 상생이 매우 중요한 가치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소박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어린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아빠들이 전면에 나서는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미래세대의 공동체의식 형성에 고무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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