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북 바이오관련 기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2015년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130만달러 상당의 높은 계약상담 및 수출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광저우 보건식품항업협회 관계자 및 바이어 40여명이 참석하고, 중국 국영 방송사 CCTV에서 취재를 나서는 등 깊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특히, 좋은먹거리영농조합법인은 천연초를 활용한 화장품과 마늘의 유용성분을 높인 흑마늘 가공품에 중국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37만달러의 높은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현지 기업인 후이랑테크놀로지, 광저우이시엉캉테크놀러지와 상호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프라 구축 등 지역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택관 원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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