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전거 무료대여 인기 몰이
상태바
녹색자전거 무료대여 인기 몰이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6.23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낙동강 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에 보탬을 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녹색자전거무료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무료대여사업은 매년 수천명의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자전거무료대여사업은 4~5월 두 달 동안 1,500여명의 이용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11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간 운영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는 탈춤축제장, 영가대교북단, 안동댐 민속박물관, 용정교 등 4곳에서 이용할고, 신분증을 제시하면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2대까지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찾는 사람들은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건강한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매년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그 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보험 가입을 실시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63명의 시민이 사고로부터 상해진단 위로금 등 보험혜택을 받았다.

정재현 시니어클럽 관장은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아 자전거가 부족할 때도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위해 녹색자전거 대여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안동시 관계자는 “자전거무료 대여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