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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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6.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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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진통, 중증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임신질환 지원 건강한 출산보장

예천군보건소에서는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대사회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결혼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노산으로 이어지고 산모의 건강 이상 등 선천성 기형, 합병증을 동반한 위험성이 높은 출산으로 고위험 임산부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실정이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이며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분만일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인 산모가 대상이고 의료비 지원은 비 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한도액은 300만원까지이다.

지원 신청은 7월 1일부터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질환별 지원기준은 조기진통은 임신주수 20주 이상부터 34주미만,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 중 및 분만직후이며,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부터 퇴원일 까지 이다.

보건소관계자는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적정한 치료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을 시키고 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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