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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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무료 실시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8.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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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이재원)에서는 8월 7일(금)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건설현장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2014년 12월부터 건설업종 일용근로자 신규채용 시 의무교육(전문교육기관 4시간 이수)으로 그동안 경북북부지역에는 본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교육기관이 없어 해당 근로자들이 대구나 구미로 가서 교육(교육비 35,000원)을 받아야 하므로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컸다.

이에 경북 북부지역 건설업종 일용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윤호)가 2개월간 주1회 안동출장교육(선착순 800명 무료교육)을 실시키로 업무협약을 했다.

이로 인해 아까운 시간과 교육비와 교통비 절약은 물론 본 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건설업종에 취업하지 못하는 근로자의 어려움까지 한꺼번에 해결하는 등 건설현장과 일용근로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08년 7월 개관한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근로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헬스장 운영, 일용근로자의 구인‧구직을 연결해주는 일일취업안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조성으로 건설업종 일용근로자들의 수요가 증가되는 시점에 지역에서 실시하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경제적 이익과 원활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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