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목안전지킴이 운영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등산시 안전수칙으로는 ▲반드시 2명이상 등산하기 ▲여분의 식량, 옷 등을 준비하기 ▲자신의 체력에 맞게 등산하기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로 등산하기 ▲유사시에 대비하여 휴대폰, 호루라기, 후레쉬 등 비상물품 준비하기 등이 있으며 등산시 말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 사용자제 ▲노랑, 빨강 등 밝은 원색(계통)의 의복 착용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우선 환자를 벌이 없는 안전한 장소로 옮긴 후 신용카드 같은 것으로 이용해(핀셋 또는 손가락을 이용해 침의 끝부분을 집어서 제거하지 않도록 유의, 잘못하면 더 깊이 박히는 역효과) 침을 제거한 후 얼음찜질이나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안정을 취해야 하며 체질에 따라 벌 독성에 의한 쇼크로 심장마비 등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여 사망에 이를수도 있으므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곤란이 올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전에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모든 등산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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