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가 한창인 탈춤축제장에는 추석 연휴 마지막 휴일을 즐기려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로 가득 메운 축제장에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탈춤축제장의 체험부스, 상가, 공연장은 매회 만석과 만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대표하는 전세계로부터 초청되어 오는 공연작품 등 축제장 곳곳에 볼거리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오전 11시부터 충북 유일의 종합 연희단체인 ‘두레’ 공연과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탈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와 인도네시아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과 대만공연에 이어, 러시아 공연, 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탈춤 경연무대에는 경상도 안동땅 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이서현국악연구원 국악 공연,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 무용세상 발표회,  윤기명 국악한마당, 궁중혼례 퍼포먼스,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시내무대인 문화의 거리에는 시민즉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깜놀 레크타임과 색소폰 연주 공연이 펼쳐지고 웅부공원에서는 시민바둑대회를 시작으로 향사례, 청소년민속놀이대회, 민속축제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와 소극장 등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 색소폰 공연, 주부밴드 공연, 여성풍물단 공연, 복화술 쇼 등의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