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례예술촌 촌장 김원길 시인 4개국어 번역시집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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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례예술촌 촌장 김원길 시인 4개국어 번역시집 출판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10.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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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례예술촌 촌장 김원길 씨의 시가 영어, 일어, 프랑스어, 중국어로 각각 번역되고 도서출판 지례예술촌에서 출판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시인에 따르면​ 예술촌에 오는 외국인이 자신의 시를 읽음으로써 좀 더 심도 있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우리 문학의 해외진출의 물꼬를 틔우는 일이라 했다.

그의 시는 외국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얻어서 2009년 처음 번역된 영어, 일어 판은 5판 인쇄를 했고 프랑스에서 출판된 시집은 절판이 되어 이번에 안동에서 재판을 찍었다. 또 중국어판은 초판으로써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한국 시가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어 외국인에게 읽히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그것도 개인의 힘으로 시도된 점이 특이하다.

그는 2007년 ‘고택의 활용과 봉사’ 공적으로 정부로부터 옥관 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구입문의는 010-2502-2590, 판매처는 안동 교학사 서점. 지례예술촌에서는 무료, 사인해 준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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