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특수학교 학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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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 특수학교 학교기업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12.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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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 안동 시큐리티 크리닝 개관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와 안동진명학교(교장 천경철)는 9일 안동영명학교 y채플에서 장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기업 ‘ASC 안동 시큐리티 크리닝’개관식을 개최했다. 

   
▲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장
경북 안동에 위치한 안동영명과 안동진명 두 특수학교는 2011년 교육부에서 공모한 특수학교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교기업 ‘안동 시큐리티 크리닝’을 지상 2층 규모로 건축하여 1층에 보안문서파쇄실과 세탁실을 갖추었다.

또한 2층에는 장애학생을 위한 기초작업훈련실, 심화작업훈련실, 직업훈련센터, 생활서비스실과 바리스타 아카데미 공간을 마련했다. 

학교기업 ‘안동 시큐리티 크리닝’은 여러 연계기관들과 협력해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리스타 아카데미는 ㈜사과나무 커피베이와 한국바텐더협회와 협력해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탁실은 지역의 ‘21세기 산업’과 협력해서 운영하여 일반 세탁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북 북부지역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의 직업 훈련 교육을 위해서 문서파쇄, 자동차 부품조립, 물류운송.관리, 청소.세탁대행, 바리스타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직업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안동 시큐리티 크리닝이 장애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의 장이 되고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인생과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직업인으로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장애학생 직업교육의 발전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원 한다”고 전했다.
   
▲ 직업훈련실을 둘러보는 내빈들의 모습
   
▲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의 격려사.
   
▲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축하 메시지.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축하메시지
   
▲ 직업훈련실을 둘러보는 내빈들의 모습
   
▲ 테이프 컷팅
   
▲ 바리스타 실습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배영철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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