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아스콘, 순환골재들은 환경오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안동시 수하동 동방환경과 철도 공사 현장사무실이 위치한 현장에서 수하2 배수문을 통해 폐수로 의심되는 물질들이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다.
동방환경현장 주위에는 특수폐기물로 보이는 폐아스콘을 잘게 부셔 놓은 것들과 재활용이라고 말하는 순환골재들이 뒤섞여 있었으며, 농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농수로에는 폐아스콘들이 뒤엉켜 비가 오면 영락 없이 낙동강으로 유입 되는 상황이다.
또한 현장 주위를 둘러보면, 메케한 냄새와 진한 회색빛의 폐수 그리고 동방환경 쪽에서 시작되어 지는 듯한 길다란 호수가 늘어뜨린채 방치된 것이 목격 됐다.
또, 옹천-일직간 철도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터널공사 협력업체인 6공구 현장 사무실에는 임시 오수 시설을 설치는 하였으나 오수시설을 통해 최종 배출되는 배출수는 다름 아닌 농수로를 통해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배출수에는 심한 악취가 났으며, 환경을 담당하는 시 공무원 또한 이를 인지하고 담당 청소 행정과에 연락을 취해 조취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안동시 청소행정과 담당자 김모씨는 “잘게 부셔 방치한 폐아스콘은 재활용을 위해 야적을 한 것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취재 중 의문을 제기한 다음날 동방환경에 있던 폐아스콘들이 급하게 다른 곳으로 옮기는 현장이 목격됐다. 무엇 때문인지 취재 이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담당자의 말과는 달리 서둘러 이동시키는 것은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폐아스콘에는 유독물질이 섞여 있으며, 이런 폐아스콘들이 농수로로 흘러 들어가 있는 현장과 비가 오면 빗물과 함께 침출되어 지하수로 흘러 들어가는게 당연한데도 야적이니 전혀 문제가 안 된다는 담당자의 답변에 의구심을 품게 했다.
또한 다른 안동시 환경과 관계자가 현장에 나와 본 결과 동방환경 사업장에서 연결된듯한 호수가 육안으로 도 확인 가능한데도 6공구 협력업체인 대림산업 현장에서 사용한 오폐수가 처리시설을 거쳐 나오는 오수물이 농수로로 연결된 호수로 배출된다며, 정확한 확인도 하지 않은채 마무리를 짓는 모양새를 비췄다.
앞서 본 기자는 농수로에 심한 악취를 감지. 청소 행정과 이모계장과 통화하여 조취를 요구하였으나, 본인 담당이 아니라는 답변과, 수질 채취 요구에도 이메일로 공문을 띄우라고 요구 했다.
국민들이 식수로 사용되고 있는 낙동강에 환경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기자가 취재를 요청했는데 담당부서가 아니니 다른 곳에 알아 보라는 식과 공문을 띄우라는 행태는 결국 민원인들은 어디 무서워서 민원제기인들 맘대로 할 수 있을는지 의문이다.
시민의 안전과 환경오염은 관할 부서를 따질 것이 아니라, 먼저 행동으로 옮기고 차후 담당기관으로 위임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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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이런일이 생기니 안타갑기 그지없군요 특히안동은 신도청.안동.의성지역등으로
물을 공급하는데 이런일들이 있으면안되잖아요?
관계당국에서
철저한감시와 지도가 필요한것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