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광림 예비후보는 7일 오후 2시 선거대책위 사무실에서 제20대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말보다 일로, 정치보다 정책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김 후보는 “해 온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 하고, 새로운 일을 야심차게 추진한다”는 각오로 ‘인구 30만, 기업유치 200개, 기관유치 100개, 일자리 창출 3만개’를 공약목표로 제시하면서 “2020년까지 그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ㅇ 10대 분야 60개 공약 사업의 핵심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산업기반 확보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 인프라 완성 △안동시 동서남북 균형발전 △원 도심과 도청신도시간 상생발전 △농업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특화발전 전략 △‘안동’이라는 브랜드 가치의 극대화와 세계화로 요약 될 수 있다.
ㅇ 먼저 한강이남 최고 실속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조건으로 산업기반과 특화발전 전략산업 기반 확보, 빠른 교통접근성을 제시하고 △경북바이오산업단지확장과 신산업단지 조성 △경북연구원 설립 △경북테크노파크 조성 △한국형농업(K-FARM) 지원센터 설립 △친환경신소재사업지원센터 설립 △전통식품산업화지원센터 설립 △양봉․한지․천연염색 산업화지원센터와 경북 출판산업지원센터 설립 등 세부 실천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빠른 교통접근성”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조기 완공 △서울 강남권(수서)~중앙선(원주-안동) 고속철도 연결과 중부내륙고속철도 추진 등 3대 고속철도 건설사업과 △안동~포항 국도확장 △와룡~법전과 안동~영덕 국토 선형개량사업 등 3대 국도건설 완료를 약속했다. 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시내~신도청 연결 도로’와 ‘용상~교리 외곽순환도로’는 반드시 실천할 것임을 밝혔다.
ㅇ 두 번째, 세계 최강 백신산업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SK 제2백신공장 건립 △국립 백신산업지원센터 설립 △국제백신연구소 분원과 백신 벤처기업 유치․육성을 제시했으며, 세 번째로 청년중심․스포츠-레저산업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일자리 종합안내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시민 스포츠․건강관리 종합타운 조성 등 6개 사업을 공약했다. 네 번째로는 창조중심 역사․문화․관광․콘텐츠 융합도시 조성을 위해서 △유교․선비문화권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안동문화관광단지 확장과 활성화 △소프트웨어산업 지원확대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ㅇ 다섯 번째, 전국 최고 농업환경 시범 도시 조성을 위해 △동서남북 농업용수개발 확대를 통한 물 걱정 없는 농사 △농로 확포장사업과 농기계 임대․배달서비스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화제도 마련 등 6개 사업을 들었으며, 여섯 번째 원 도심과 도청신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도심형 공동주거․한옥단지 조성 △주차장 확충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철도역사부지를 도심 살리기 핵심타운화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ㅇ 일곱 번째로 △한국은행․한국전력․주택금융공사 경북본부 등 정부 산하기관과 도청 유관기관 유치를 공약했으며, 여덟 번째, 서민․어르신․장애인의 편의․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5개 사업을 제시했다. 아홉 번째로 안동문화의 융합과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가 추진 등 4개 사업을 약속하고, 마지막 특별추진사업으로 △용상동 동부터미널 설치와 구 비행장 부지 활용사업 △강남권 주거기능 강화와 수상동 공업단지 이전을 통한 수변공간 개발 △풍산읍과 풍천면 도시지역 확대와 활성화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ㅇ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광림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기자회견 후 ‘클린선거운동 다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