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속에 어우러진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의 장 ‘2012 안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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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속에 어우러진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의 장 ‘2012 안동의 날’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10.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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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람보다 더 안동을 사랑해” 안동홍보에 열정 쏟아...

10월3일 개천절 겸 안동의 날을 맞아 오후 4시부터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행복안동의 미래상을 밝히는 ‘2012년 안동의 날’ 행사가 열렸다.

▲ 안동의 날을 맞아 탈춤공원에서 ‘2012 안동의 날’ 행사가 열렸다

안동의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안동국악단’의 오고무 공연과 여성3인조 전자현악그룹 ‘바이올렛’의 식전공연이 행사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식전공연이 끝나 개막선언과 함께 안동시기와 안동시의회기, 읍면동기가 수문군 시연단과 시장 및 시의장, 시·도의원, 읍·면·동장과 함께 입장하며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마당을 일궈냈다.

안동의 사계와 미래의 도약을 위한 영상물이 상영되고,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명예안동시민증 수여와 명예로운 안동인상 및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여, 안동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공식행사에 이어 시민의 노래와 함께 기념행사를 마치고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올해 안동의 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안동시 명예시민이 탄생했다. 이상해 성균관대 교수와 이혜은 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은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통해 뒷받침해줬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김춘엽 한국방송공사 심의위원은 안동사람보다 더 안동을 사랑하고 안동을 연구하며 안동 홍보에 열정을 쏟은 공로로 이번 안동시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김경동 KAIST 테크노경영대학교 초빙교수, 권재혁 학교대단 연성학원 이사장, 남효석 한국서부발전(주) 관리본부장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김혜순 혜성어린이집 원장과 남재일 풍산제약(주) 대표이사가 수상하고, 가수 강민은 안동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위촉패를 받았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큰소리 뻥뻥’의 강민과 국악가수 권미희에 이어 트로트가수 전성시대를 연 설운도의 공연을 끝으로 더 나은 2013년을 기약하며 ‘2012년 안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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