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화재현장서 소화기로 대학생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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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화재현장서 소화기로 대학생 표창장 수여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03.0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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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학교 김우진 군, 인근 소화기로 신속히 화재 진압해 산불연소 막아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일 서장실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에 재학중인 김우진(남,22)군에게 화재초기진화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안동소방서로부터 표창을 받은 김우진 군은 지난 2월 21일 새벽 3시36분경 안동시 환경사업소 인접 야산 수하동 산 114-1소재지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로 직접 초기 진화에 나섰다.
 
화재현장 인근에는 오수탱크에 인접해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김 군의 기지로 초기에 화재를 막아 연소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임야화재의 특성상 연소가 급속히 확대되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김 군은 위험을 무릅쓰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화재현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젊은 청년의 기지가 우리 관내 대형재난을 방지했다”며, 김 군과 김군의 아버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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