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북글로벌백신산업포럼 개최
상태바
2016 경북글로벌백신산업포럼 개최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09.08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백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백신산업 전문가 안동에 모이다 !

세계적인 백신산업 전문가들이 안동에 모여 글로벌백신산업의 동향과 산업화에 대한 논의를 위한 ‘̒2016 경북글로벌백신산업포럼’을 9월 9일 오전 9시 안동 리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 “대한민국 백신산업 글로벌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안동시와 김광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SK케미칼이 후원한다.

​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한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조명하고 감염병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대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 기조연설은 “글로벌 보건을 위한 백신”을 주제로 백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글로벌 공공백신개발기관의 수장인 국제백신연구소의 제롬 김 사무총장이 맡으며, 이어 얀센, 빌&멜린다게이츠재단, 사노피파스퇴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에서 초청된 백신산업전문가의 발제가 이어진다.

경북 안동은 백신산업 글로벌화를 위해 백신산업클러스터 및 관련 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백신산업 집적화를 위해 바이오백신 특구 지정 및 제2경북바이오산업단지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1개 백신 관련 기업체가 백신산업클러스터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분원이 올해 안동에 개원하고 또한, 2014년 완공된 SK케미칼 백신공장과 2018년에 상업생산 준비 중인 혈액제공장을 유치했으며, SK케미칼 제2백신공장 등 다수의 백신 관련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1029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안동에 설립되는 등 백신산업의 메카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 안동을 백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산업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진기지와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국내 최고의 지역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