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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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 발의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09.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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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형 지역문화활동 확대 및 문화를 통한 지역가치 창출 기대-

명호 경북도의원(안동, 건설소방위원장)은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여 도민들의 지역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특색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역문화진흥에 필요한 정책수립과 재원확보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규정 ▷지역문화진흥정책 개발 및 추진 등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지역문화유산 보존, 지역문화 격차해소, 교류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추진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적은 취약지역 우선지원을 위한 시책마련 ▷주민생활문화단체 또는 동호회활동 지원 ▷생활문화시설의 확충 및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23일 개원하는 제28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되며 26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를 발의한 김명호 도의원은 “지역문화의 융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일상적 삶 안에서 문화가 실현되어야 하며, 생활속의 문화활동이 도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써, 그동안 문화향유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도민들의 생활 체감형 지역문화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하여 지역가치와 삶의 문화를 찾고 향유하는 작은 마을단위의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과 지역예술단체 활동 지원 및 일상공간의 문화공간화 확대, 맞춤형 지역문화서비스 제공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도민이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별, 계층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의 문화적 가치 재발견 및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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