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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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열려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10.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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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면 동부마을에서 농촌진흥청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LG전자 서비스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영농기술 상담, 의료봉사, 생활불편 해소, 일손돕기 등 농촌마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제16차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의 영농기술 전문가 60여 명을 비롯한 순천향대 의료진 30여 명과 LG전자 서비스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마을주민 180여 명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업기술 서비스, 의료복지 혜택 등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촌 어르신,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컨설팅, 의료봉사, 일손돕기 등 펼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기술 전문가들이 벼, 과수, 과채류 등 주요 작목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상담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아 주고, 또한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점검・수리했다. 이와 함께 고추수확 등 일손 돕기와 어르신들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생활법률 상담, 이발 및 머리 염색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농촌진흥청 한의사가 직접 농부증 검진, 침술, 뜸 등을 시술하기도 했다.

 

순천향대 의료진은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교수들이 농부증 진료, 심전도검사, 골밀도검사, X-Ray 촬영 등 의료봉사와 농업인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LG전자 서비스팀은 밥솥, 냉장고, 선풍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무료 수리․점검해 주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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