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 중들제일 경로당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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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상동 중들제일 경로당 준공식 개최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11.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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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11월 4일 오전 11시 용상동 중들에서 권영세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상동 중들제일 경로당 준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용상동 중들제일 경로당 건립은 10통 ~ 12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2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69㎡부지에 건물면적 83.31㎡ 규모로 방 2개와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경로당 건립으로 용상동 중들 마을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정보교환의 장소이자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함이 많으셨을 줄 안다”면서 “오늘 이렇게 지역민들을 위한 멋진 사랑방을 마련하게 돼 정말 행복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깨끗하고 좋은 시설에서 이웃들과 친목도 다지시고 즐겁게 여가생활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참고
- 경로당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임.
- 안동시는 경로당 신ㆍ증축, 개축비, 보수비, 운영관리비 지원 등으로 연간 37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비 지원은 개소당 년 430만원 정도)
- 안동시 등록 경로당 520개소, 공동거주의 집 1개소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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