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 국화테마소공원 국화꽃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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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 국화테마소공원 국화꽃 피어난다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2.10.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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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와 포토존 설치로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 일원에서 매년 11월 초 열리는 안동서후국화대향연 행사를 20여 일 앞두고 봉정사 진입로 곳곳에 조성된 국화테마소공원에 노란 국화꽃이 피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노란 국화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올해 국화꽃 향기와 함께 가을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2012 안동서후국화대향연’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봉정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화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서후면에는 봉정사로 진입하는 금계리 미림이(용선사) 입구, 태장2리 마을쉼터, 봉정사 주차장 앞 등 3곳에 국화테마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최근 국화테마소공원에 노란색의 국화꽃이 피어나면서 벌써부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국화향에 취하게 하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해 서후면에서는 포토존까지 마련했다.

서후면 금계리에서 봉정사까지 6㎞ 구간을 지나다보면 도로변에 노랗게 물든 국화들이 활짝 펴 관광객을 맞고 있으며, 특히 태장삼거리에서 봉정사에 이르는 구간에는 대규모 국화밭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곳은 11월 초면 국화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서후면 전역에 피어 있는 국화는 소쩍새가 우는 봄부터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으로 조성되었으며 이번 주 조생종 국화가 절정을 이뤄 관광객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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