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부녀화 등으로 적기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봄철 영농지원에 이어 10월 하순부터 한 달간 중점추진기간을 정하고 ‘2016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을철 일손돕기는 안동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농협,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여성단체협의회, 안동과학대학 등 기관단체 직원과 회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수입개방과 농산물 가격하락, 이상기후, 농기자재 값 상승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고통 분담을 위하여 더 많은 기관단체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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