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안 시대를 활짝 연다!
상태바
경북도, 환동해안 시대를 활짝 연다!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11.22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총 사업비 7조 7,185억원, 기투자 2조 8,439억원, 2017년 이후 4조 8,746억원 -

경상북도는 동해안권 3개시도(울산광역시, 강원도, 경상북도)가‘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의 목적을 구현하고자, 2010년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2020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동북아시아 경제권 형성을 위한 지역간 교류․협력을 증대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국가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정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10년 계획수립 이후 그동안 국내․외 여건, 새로운 정책 환경과 지역 환경에 대한 변화와 추진사업 재검토 등을 반영해, 타 해안권보다 선도적․역동적으로 변경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의견수렴, 국토계획평가, 국토정책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지난 6월 21일 변경계획을 결정고시하는 등 동해안권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 변경된 계획의 비전․목표․추진전략
    • 비 전 : 환동해권 블루 파워 창조 벨트
    • 목 표 : 동해안권 창조경제 거점조성, 환동해 해양․대륙 소통 교두보 구축
    • 추진전략
       - 미래에너지․해양자원 신성장 동력 창출
       - 신산업 창출 및 특화산업 기반 구현

‘동해안 발전종합계획’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해안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아왔으며, 특히 영일만항 건설, 동해 중․남부선 철도, 울릉 일주도로 건설 등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SOC망 구축과 원자력 에너지 클러스터, 해양에너지 연구․생산단지 조성 등 거대 과학기반 조성의 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의 당초계획은 47개 사업 8조 4,606억원 이었으나, 변경계획에서는 44개 사업 7조 7,185억원으로 수치상 3개 사업 7,421억원이 감소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영일만항 건설 조기 완공, 영일만항 배후 물류단지 조성, 영일만항 배후 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영일만항 적기 완공사업으로 통합했다.

동해안권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안의 산업과 해양․문화․관광 인프라 획기적 개선, 영일만항의 환동해안 거점형 인프라 확보로 해양․물류기능 강화, 에너지와 해양자원의 융․복합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기반이 확보된다.

경북지역 내 파급효과로는 생산 파급효과 10조 2,558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3조 9,392억원, 수입파급효과 1조 1,176억원, 고용파급효과 83,292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변경 수립’은 환동해경제권 발전의 성장 동력 창출과 경쟁력 강화로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장점을 살려 경상북도 동해안이 국토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축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변경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와 민간자본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환동해 국제관광 기반 및 융․복합 관광 육성
- 환동해 소통 인프라 확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