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도시 내 보훈가족 보금자리 틀면서 신도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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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도시 내 보훈가족 보금자리 틀면서 신도시 활성화 기대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12.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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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경상북도 보훈회관 개관식, 10개 보훈단체 40여명 상근인력 근무 -

   
 
경상북도는 5만여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경상북도 보훈회관’이 경북도청 신도시 내 안동시 풍천면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보훈회관’은 5일 오후 2시 道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으며, 10개 보훈단체 40여명의 상근인력이 근무하게 돼 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입주단체 : 광복회 경북지부 등 10개 보훈단체, 회원수 49,023, 상근인력 40명

그 동안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 등 10개 보훈단체는 대구, 포항, 안동, 구미, 칠곡 등에 각각 흩어져 있어, 회원관리와 보훈가족 권익증진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관한 보훈회관은 새로운 경북시대, 신도청시대에 걸맞게 쾌적한 환경과 보훈단체의 효율적인 연계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관의 규모는 부지 2,235㎡, 연면적 2,997㎡(지하 1층, 지상 6층)이며, 주요시설로는 보훈단체 사무실(10), 회의실(2), 휴게실(1) 등을 갖췄으며, 총사업비는 73억 4,000만원(국비 15억원, 도비 58억 4,000만원)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농악대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회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상북도 보훈회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올바르게 기억하는 예우와 처우개선의 장으로, 미래세대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산실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며,

“국가사랑의 상징인 보훈가족 여러분께서 나라의 안팎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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