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신협두손모아봉사단(단장 채필선)에서는 지난 12월 9일 풍천신협 3층 강당에서 봉사단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15년 12월 8일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봉사단 후원의 밤 행사에는 그동안 봉사단의 활동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 자발적인 후원이 이뤄져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아직 우리 주변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이 살아있음을 실감케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12월 7일에는 2015년 말 후원의 밤 행사에 모여진 후원금 150만원을 풍천면의 어려운 이웃 5가구에 각 30만원 상당의 부식과 현금으로 지원했고 2016년 후원금도 정기예탁해 2017년 말 불우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봉사단 채필선 단장은 “그동안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봉사와 배려가 지역민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