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감염병환자의 발생과 소독, 진료와 격리병동으로 이동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환자 및 방문객의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로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식 원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국가적 위기감이 확산되었지만 안동의료원에서는 격리병동을 설치 및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훈련을 통해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안동의료원에서는 지난 7월 기존 5개의 음압격리 병실과는 별도로 4억원(국비 2억, 도비 2억)의 예산을 들여 감염병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4실 16병상의 음압격리병동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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