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5분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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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5분 발언 ‘눈길’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1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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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안천 지키기 30년 ! 아름다운 마무리 제안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12월 20일 제185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길안천 지키기 30년! 우리 모두 아름답게 마무리 하자”고 제안하여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손 의원에 따르면 “길안천에 흐르는 물은 수질기준이 필요 없는 천연의 신선한 물로서 그 물이 안동시민의 식수로 사용되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1989년 길안댐과 1995년 길안보 건설계획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제지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안동시에서 길안천 취수사업 사용승인을 허가하여, 지난 7월 19일부터 시청 정문 등에서‘길안천 취수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150여 일 동안 1인 피켓 시위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지난 10월 제18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길안천 취수가 하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 수자원공사에 대한‘길안천 점․사용 승인’을 취소하고 취수시설을 원상복구 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손 의원은 “17만 안동시민과 안동시민연대는 안동시가 길안천 취수사업 승인취소와 시설 원상복구 약속 이행과 수자원공사에 넘겨준 길안천의 수리권을 회수하여 길안천 지키기 30년이 아름답게 마무리 되기를 소망”하면서 5분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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