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6 제야의 타종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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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16 제야의 타종행사」 전면 취소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1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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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와 독감 확산방지를 위한 타종행사 취소 결정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6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정유년(丁酉年) 새해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염원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고, AI의 전국 확산으로 AI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고, A형 독감도 빠르게 유행되는 등의 심각한 상황을 감안해 안동시는 당분간 인파가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기로 했다.

제야의 타종행사는 매년 시민 1,000여 명이 웅부공원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찬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제야의 타종행사에 매년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AI 발생 및 독감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힘 쏟을 것이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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