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우리 숲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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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우리 숲으로 가자!
  • 오경숙기자
  • 승인 2012.10.25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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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학교폭력 피해 특별교육 이수기관 지정

남부지방산림청은 학교폭력 피해와 가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숲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으로 부터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올 초 경북경찰청, 경북자연환경연수원,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산림교육 확대정책에 예산 1천만을 지원받아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숲에서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어울林‘, ’헤아林’ 프로그램 주제를 통해 5개의 국유림관리소의 숲을 학교폭력 치유의 장으로 개방하고 숲 해설가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효과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할 나갈 예정이다.

‘어울林‘ 프로그램은 다음 달까지 경북 관내 3개 중학교가 참여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교육청 지원 예산을 활용해 경북 상주에 있는 백두대간 숲생태원에서 ’숲속힐링스쿨‘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청에서 교육청의 학교폭력 특별 치료 이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숲을 통해 안정을 찾고 서로 도울수 있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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