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부녀회 주부 백일장 개최
안동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 제23회 새마을주부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학의 이해를 돕고 메마르기 쉬운 현대 여성들에게 정서함양과 숨은 재능의 개발로 삶 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백일장은 참가자 모두가 참여 가능한 오행시 글짓기와 산문부와 운문부로 구분하며, 오늘의 글제는 운문 산문 동일하게 ‘장날’ ‘7월의 푸른하늘’ ‘나이 땀’으로 정해 창작활동을 펼친 후 경상북도문인협회장 조영일 외 3명의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우문부에는 권경미(용상), 산문부 노외순(신안동), 오행시 이안나(태화동)이 각각 장원과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11명의 주부들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장시간 글짓기를 하느라 피로한 심신을 풀어주기 위해 윤복만 교수의 웃음치료 강의시간도 마련되어 주부들에게 글 쓰는 재미와 더불어 유익한 시간이 제공 되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력부족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앞장서고자 피크시간대 1417(14:00∼17:00) 범국민 전기 덜 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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