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와 삶의 현장 소통 병행, 농민들과 함께 땀흘리며…
권영세 안동시장은 10월 31일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지난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10월 ‘삶의 현장 소통’을 ‘농촌일손돕기’와 병행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았다.
금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삶의 현장 소통’은 1월 요셉의 집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3월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나눔공동체에서 새싹채소 수확, 4월 미화원들과 함께 새벽청소, 7월 문화지킴이 회원들과 함께 문화재가꾸기 등 소외, 불우계층과 어려운 환경속에서 일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찾아가 직접 체험을 통한 소통을 함으로써 시민들과의 신뢰를 쌓아나가고 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농민들의 어려운 심정을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 격의없는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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