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공선 현대화 건조사업으로 운항시간 단축 및 운항노선 통폐합 -
안동시는 선령 25년을 초과한 노후 도선의 안전문제와 주민 수송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관공선 현대화 건조사업으로 3억4천만원 예산을 투입, 지난 2016년 4월 신조 도선 건조에 들어가 12월 건조 완료 후, 두 달간의 시운전과 선박 점검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운항을 시작한다.
와룡면 요촌 ~ 예안면 도목 일대를 운항하는 경북 제704호는 총톤수 5톤급의 알루미늄 선박으로 승선정원 14명에 최고속도 35노트(시속63㎞)의 최신형 선박이다.
이번 신조 도선 투입으로 기존 도선 운항시간을 50분에서 15분으로 대폭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2개 운항노선을 1개로 통폐합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조 도선 투입으로 안동호 내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경제활동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에도 추가로 도선 1척을 건조하여 노후 도선 4척 매각 및 노선 통폐합으로 효율적인 관공선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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