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동장 권기한)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초등학교 청솔관에서 중구동 각 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구동 단체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마당 행사는 단체별로 순번제로 주관해 매년 3월 1일 열린다. 이 행사는 단체 간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과 단결로 주민 간의 뜻을 소통하며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기하는 중구동의 전통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뜻 깊은 행사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1개 단체 회원 100여 명과 동주민센터 전 직원이 참여해 “하나되는 중구동! 함께여는 한마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체 8개 팀으로 나눠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학교주변의 쓰레기 줍기 등 청소활동을 시작해, 윷놀이, 풍선 터뜨리기, 각 팀간 노래자랑 화합한마당 행사로 진행되며, 오프닝 공연은 중구동 두들난타팀이 “우리는 하나”라는 메시지로 화려한 축하무대를 연다.
올해 대회를 주관한 송금옥 통장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단체 회원 여러분들이 봉사일선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체 간의 결속력을 다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권기한 중구동장은 “단체 간의 자발적인 모임에서 출발하여 뜻깊은 행사를 치르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중구동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들이고,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중구동이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 제5회 중구동 단체화합 한마당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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