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약 새로운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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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약 새로운 모델 제시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2.11.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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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성소병원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가브리엘)와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권영대)이 지난 10월 31일 안동성소병원 9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병원과 대학의 발전적인 산학협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안동성소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성소병원과 가톨릭상지대학은 이번 산학협약 체결을 통해 의료에 대한 협약이라는 틀을 벗어나 가톨릭상지대학 출신 성소병원 직원 동문과 재학생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친선행사를 비롯하여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건강강좌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실시한다. 또 학교나 학생회 측의 요청 시 성형외과와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특별강연, 학내행사 시 의료반 파견 및 응급후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갖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재학생의 성소병원 진료 시 할인혜택 및 각종 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졸업 후 본원 입사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취업을 앞둔 재학생에게는 성소병원 직종별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 의무기록사, 원무행정 직종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다양한 특강과 취업정보를 후배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권영대 안동성소병원장은 이번 가톨릭상지대학과의 산학협연에 대해 “종합병원과 지역대학 간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기존의 일반적인 협력관계를 벗어난 실제적이고 피부와 와 닿은 혜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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