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호국 한마음 걷기 및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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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호국 한마음 걷기 및 문화탐방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11.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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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고양시지회 안동 문화탐방 및 재래시장 장보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북지부 안동지회(지회장 김재만)와 행복안동산악회(단장 조윤노)에서는 상이군경회 고양시지회의 호국 한마음 걷기 및 문화탐방 행사의 장소를 안동시 하회마을 일원으로 정해 11월 1일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호국 한마음 걷기 및 문화탐방’ 행사에서 고양시지회(회장 최실경) 회원 240여 명(버스 6대)이 조국을 위해 산화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6.25 참전비 참배 후 하회마을을 방문, 이후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이날 행사일정을 모두 끝냈다.

 
 
전국 추산 12만명 가량의 상이군경회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전국에 있는 위령탑 참배를 가장 최우선 순위로 하여 이 곳에 헌화하고, 보훈단체 회원들이 문화탐방 걷기를 통한 체육행사로 각 지역에 있는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와 행복산악회는 이번 고양시 상이군경회 문화탐방행사 유치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재래시장을 방문해 안동 특산물 판매와 재래시장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에 있는 상이군경회 의정부, 광명시, 강원도 철원, 대구 중구, 파주시지회 등 약 20여 개 지회가 안동 방문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복산악회와 안동시지회는 그 외 다른 지역 상이군경회의 안동방문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행복산악회 조윤노 단장은 “이 시대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보훈단체의 방문은 우리가 평화통일를 기원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만들 뿐만 아니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행복안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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