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저수지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국가안전대진단 저수지 안전점검 실시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3.0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수지 재난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월 15일까지 관할 농업용 저수지 161개소에 대해 ‘2017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저수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경주지역의 지진 발생을 계기로 저수량 30만톤 이상 1종 저수지에 대해 내진 부문에 중점을 두고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하는 등 보다 면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노후 위험 저수지 서후면 송내지 등 11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정비사업이 시행 중이다. 그리고 노후화가 심해 기능을 상실한 풍천면 정자골저수지 등 5개소는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저수지 폐쇄를 결정하고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위험 저수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기능을 상실해 이용도가 낮은 저수지는 지역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용도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의 이번 조치는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에 발맞춰 사고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는 농업용 저수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가 저수지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므로 안전점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