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권영세)는 시민 중심의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에 공헌한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하는 시책이다.
시에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마일리지제를 운영하며, 2일 이상 30일 이하 유기한민원 510여 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 또는 지연처리일수만큼 마일리지를 가감하고, 복합민원 등 업무의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우수부서(4개)와 우수공무원(5명)을 선정해 12월에 포상한다.
한편, 2016년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510여 종 34,560여 건 중 92.9%에 달하는 32,110여 건을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 처리해 민원 한 건 당 평균 55.0%의 단축률을 달성한 바 있다.
이용필 종합민원실장은 “올해는 57%의 민원 단축률을 목표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적극 운영하고, 민원행정제도를 적극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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