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신도청 1주년 기념과 함께 “미래의 푸른 숲이 유구한 경북을 이끌어갈 비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하며 이팝나무 4㏊(2천 본)를 심고, 참여한 도민에게 매실, 자두 등 2천여 본의 묘목을 나눠줬다.
한편, 안동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안동시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수확벌채지, 산불피해지, 재선충 방제사업지 등 103㏊ 임야에 6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등 4종 16만여 본을 4월 중순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며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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