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온정의 손길, 바다건너 울릉도․독도에 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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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온정의 손길, 바다건너 울릉도․독도에 감동으로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4.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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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숙련기술회 우리영토 독도찾아 경비대원과 훈훈한 정 나누어 -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숙련기술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3박4일간 울릉읍 저동 2․3리 주민 및 독도경비대를 대상으로 851건의 기능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북 숙련기술회는 기능경기대회의 수상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회 농어촌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 개선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접근이 어려워 기능인들의 손길이 부족한 울릉읍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미용, 시계수리, 돋보기제작 등 821여건의 재능기부활동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특히,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원들이 여름철 뇌염모기 등으로부터 안전하도록 대원들 숙소의 방충망 수선(18건)과 개인위생을 위한 이발(12건)을 실시했다. 또한, 대원들에게 독도수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노고를 격려했으며, 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숙련기술회 회원들은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숙련기술회 회원들의 울릉도․독도 재능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활동이 저변확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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