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설물 안전관리 돌입.. 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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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설물 안전관리 돌입.. 사고 예방 총력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4.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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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시설물 2,754개소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등 안전관리 -

경상북도는 도내 주요시설물 2,754개소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본격 돌입한다.

대상시설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 중인 주요 대형시설물로 ▲ 도로시설432개소, ▲ 건축물1,666개소, ▲ 하천시설442개소, ▲ 상‧하수도166개소, ▲ 옹벽 등 기타48개소이다.

먼저, 올해 상반기에 전체 대상시설에 대해 육안에 의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본적인 위험요인을 살핀다.

이 중에서 중점적으로 노후 정도를 살필 필요가 있는 1,220개소(교량, 수문 등 토목시설물 640개소, 아파트 등 건축물 580개소)는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전문 점검업체를 통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보다 세부적으로 위험성을 살피고 시설물 노후 정도에 따른 조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대상 중 17개소(교량 등 도로시설 10개소, 공장 등 건축물 7개소)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시설물 노후에 따른 위험성과 구조적인 안전성까지 세밀하게 진단하고 위험성 제거를 위한 안전조치 방안을 수립해 즉각적으로 안전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공 취약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장 안전점검에 민간전문가 참여를 지원하는 등 철저한 점검을 통한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사전 정기 안전점검․진단과 위험요인에 대한 적기 안전조치가 중요하다”며,

“내 시설물은 내가 챙긴다는 의식과 관심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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