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제일치과병원, 저소득세대 무료보철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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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제일치과병원, 저소득세대 무료보철치료 지원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4.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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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제일치과병원 조정민 대표원장은 저소득층세대에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송하동 거주 중인 이○○씨는 40여 년간 호적없이 살아온 무적자로 취적을 위한 법적 절차가 까다롭고 어려워 주민등록 없이 평생을 살아왔으며 건강보험 미가입자로 병원진료를 받지 못했다.

검진결과 치아손상이 심각해 치과치료 및 보철치료가 시급하나 건강보험미가입자로 병원진료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안동제일치과병원에서 이 사실을 알고 흔쾌히 도움을 주겠다고 손을 내밀었다. 치아손상이 심각한데다 건강보험 미적용으로 260만원 정도의 비용이 예상되나 조정민 원장은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전액 무상치료를 약속했다.

안동제일치과병원은 조정민 원장을 대표로 2017년 3월 개원했으며 개원과 동시에 안동시 지역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비용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꾸준한 치과치료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송하동 주민센터에서 이 씨가 무적자임을 인지해 취적 및 주민등록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조철래 송하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병원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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