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2018 평창동계올림픽’지원
상태바
세계탈문화예술연맹,‘2018 평창동계올림픽’지원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4.17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평창 조직위와 MOU 체결 -

UNESCO 인가 NGO 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 이하 연맹)은 4월 17일(월) 오후 4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연맹과 조직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올림픽을 위한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콘텐츠 지원 ▲대회 홍보를 위한 협력 ▲문화올림픽 관련 정보·자료의 공유 및 활용과 관련한 협력 ▲기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키로 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권영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안동시장)의 환영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되며,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재경향우회, 안동시의회, 주요기관단체장 및 안동시청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동계올림픽기간 한국의 전통탈춤 및 전통문화공연, 세계탈 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하게 된다.

윤병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전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로, 대회를 통해 우수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여,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나아가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는 지난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림픽 대회로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에 걸쳐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여 개국 5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고, 이어서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50여 개국 2만 5천여 명이 참가하여 열리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